구글서치콘솔 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추천 도서 러브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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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추천 도서 러브마크

by 쏭구리 2023. 9. 4.

십여년 전 회사 일을 시작할 때에 마케팅 스터디를 통해 <러브마크>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은 조금 구식인 부분이 없잖아 있겠지만 기본은 통하는 법이므로 그 때 정리한 내용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이 글은 이 책을 읽은 뒤에 복기하는 느낌으로, 혹은 이 책을 읽기 전에 예습하는 느낌으로 훑어보기를 추천한다. 

 

<러브마크> 케빈로버츠, 양준희 역, 2005, 도서출판 서돌 

 러브마크: 사랑스런 브랜드 만들기! 

 염두에 두어야 할 키워드는 신비감 / 감각 / 친밀감 

 

 러브마크를 만드는 원칙 

1. 열정을 가져라: 일과 사랑에 빠져라 

2. 소비자를 참여시켜라: 소비자의 제안 기획, 아이디어 채택, 스스로 변화하고 창의적이 돼라. 

3. 충성스러운 고객이 있음을 축하하라. 

4. 멋진 이야기를 찾아서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 하라(강력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5. 책임을 받아들여라(? 이건 무슨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신비감을 위한 다섯가지 과제 

1.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 마오리족의 이야기, 렉서스 이야기 

2.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라: 디즈니랜드, 기네스맥주 

3. 꿈에 동참하라: MS의 창립비전, 할리데이비슨

4. 당신의 신화와 아이콘을 키워라: 나이키의 스워시, 적십자의 붉은 초생달, 스타벅스 등.. 

5. 영감을 주어라. 

 

내일 해야 할 다섯 가지 일들 1

1.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소비자와 만나라. 

2. 이 책에 나온 러브마크 회사들 중 마음에 드는 두 회사를 선택하여 그들이 어떻게 신비감, 감각, 친밀감을 이용해 사업을 키웠는지 알아보라. 

3. 당신의 분야에서 좋아하는 기업을 세 군데 찾고 그들이 어떻게 고객과 감성적 관계를 형성하는지 연구하라. 

4. 충성도에 대해 보상하라: 당신의 브랜드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에게 뭔가 작은 것이라도 성의를 표하라. 당장! 

5. 무언가에 이성을 뛰어넘는 충성도를 보이는 사람을 찾아라: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알아내어 사업에 적용하라. 

 

내일 해야 할 다섯 가지 일들 2

1.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브랜드를 특별하게 만들 이야기를 찾게 하라. 

2. 당신이 언제나 알고 싶었지만 묻기 두려웠던 브랜드에 대한 모든 질문 목록을 만들어보라. 그 질문들을 앞으로 4개월 동안의 이슈로 삼아라. 

3. 당신이 개인적으로 당신의 브랜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소비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전하겠는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대화 방식을 재고하라. 

4. 동종업계에 있지 않은 세 명의 친구에게 당신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라. 할 이야기가 없다고 하면 당장 그 작업부터 시작하라. 

5. 당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경쟁업체 브랜드의 이야기들을 적어보라. 그 다음 현장으로 나가 당신의 이야기를 찾아라. 

 

내일 해야 할 다섯 가지 일들 3 

1. 어떤 일을 하던 오감을 충분히 활용해라. 적어도 두 세 가지 감각이 동시에 작용하지 않으면 그 이유를 생각해보라. 

(어떤 일을 하던?? 이게 충분히 가능한 일인가?) 

2. 다섯 가지 감각을 각각 당신 브랜드와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 지 생각해보라. 

(예전 회사에서 사이트 로고를 클릭하면 소리가 나게 하자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맛과 냄새가 느껴지게 로고를 만들자는 이야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3. 당신 회사의 브랜드에 감각의 우선순위를 정하라. 장점은? 해야 할 일은? 계획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라. 

4. 음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라. 다음 회의 때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음악으로 사람들을 놀래켜 주어라. 

5. 위대한 디자인에 경의를 표하고 사람들과 공유하라. 책 표지부터 문구류, 최신 휴대전화, 새로운 채소에 이르기까지!

(교보문고에 있는 문구점, 잡지, 신문지 등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보기도 했던 적이 있었지 ... 회사 선배는 어떤 디자인 문구 브랜드의 수첩을 나에게 선물해 주기도 했는데, 다른 친구가 그 브랜드의 필통을 사서 들고 온 것을 본 적도 있다. 아주 미니멀라이즈 한 디자인이었다. ) 

 

누군가로부터 멋지고 새로운 브랜드가 또 나오길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