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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수익만들기]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2)

by 쏭구리 2023. 10. 12.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 책의 Part4 ~ 에필로그 부분을 다루겠다.

앞부분은 (1) 번 포스트를 확인 바란다. 

 

https://enfant2020.tistory.com/36

 

[연봉 올리기]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1)

내성적인 건물주는 독서를 통해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자상하고, 섬세하게 기술하였다. 어찌보면 내성적이라는 것은 속으로 많이 생각한 후에 자신의 생각을 드려낸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

enfant2020.tistory.com

 

 Part4. 책을 읽은 지 2년 만에 직장을 탈출하다. 

 

"당신의 인생 책은 뭔가요? ~ 세이노가 쓴 <세이노의 가르침>, 데일카네기가 쓴 <자기 관리론>과 <인간관계론>이다." 

 

"처음에는 책을 읽으며 도움이 되는 내용과 영감을 받은 문장에 형광펜으로 줄을 긋는다. 그리고 내 인생에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여백에 적어둔다. ~ 일주일 후에 한 번 더 읽어본다. 이때는 줄 친 부분과 내가 적어둔 메모만 다시 읽는다. ~ 인생 책이라고 여기는 책을 5번 이상 반복적으로 보고 있다."

 

아이디어를 여백에 적는 습관 

 

"'고객이 보자마자 떠오를 수 있는 명확하고 간단한 메시지를 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메시지를 반복하여 드러내는 것이 핵심이었다." 

 

1. 회사를 위한 게 아니다. 나의 몸값을 올린다. 

2. 직장 탈출을 준비하는 학교

3. 직장을 탈출하려면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걸 배워야 한다. 

 

 

 직장탈출학교는 저자가 하는 사업을 예시로 든 것이다. 딴지일지도 모르겠으나 이것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직장탈출... 사람들이 직장탈출하면 일을 누가 하지? (소는 누가 키워?)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싶은 비판적인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있다. 80년대처럼 많은 인력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은행원도 줄고 있다. 돈을 일일이 셀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반에 서울 상위권 대학만 나와도 삼성, 엘지, SK를 골라서 들어갔다던데 이제는 신입사원 공채도 몇 명 안 뽑는다. 뽑아도 대부분 석사 이상이다. (그것도 미국에서 받은 석사학위..) 다른 대책 없이 직장만을 기대하고 산다면, 직장을 못 얻는 사람은 빈곤해 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더욱 직장탈출학교가 필요한 시점일 것 같다. 30~40대는 빨리 은퇴해야 한다. 20대가 직장에서 밑천을 만들어야 한다. 어쩌면 이런 직장탈출학교는 이전 시대에 소수에게 몰렸던 부를 재분배하는 역할을 할지도 모르겠다. 한 사람이 수 백 채의 건물을 갖던 시대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건물 한 채 이상을 갖고 직장에 다니지 않아도 빈곤하지 않으며 직장에서는 고부가가치에 집중하는 그런 시대로 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당신이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하거나 할 예정이라면, 아니 그 무엇을 하든 떠오르는 영감을 적어두는 습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익숙한 환경에 새로운 행동을 더하다

 

"내가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2가지 능력이 있는데, 첫째는 책을 읽고 그중 하나를 정해서 내 삶에 적용해 보는 것이다. 둘째는 '습관 만들기'다. ~ 이 능력은 약간의 전략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다." 

 

그럼 어떤 전략인데? 

 

"행동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미리 설정해두는 것이다. ~ 환경이 변하면 인간은 적응하게 되어 있다. ~ 익숙한 환경에 새로운 행동을 더하는 것이다. ~ 나는 책을 세 분류로 나누어 읽는 장소를 달리한다. ~ 내 성향에 맞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이다. "

 

"숙면을 취하고 싶어서 인스타그램 앱을 삭제했다. ~ 잠을 자려고 할 때는 휴대전화를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둔다. ~ 여러 가지 환경 설정 덕분에 고통스럽던 불면증이 사라졌다. "

 

"공부를 할 때마다 휴대전화 알람을 50분 후로 맞춰두는 습관이 있다. ~ 그런데 신기하게도 미친 듯이 몰입력이 올라갔다. ~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수도 있지만,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면 생기는 부작용들 

첫 번째, 꼰대가 된다. 

두 번째, 다른 사람을 하찮게 보게 된다. 

세 번째, 책에 있는 말이 진리라고 생각한다. 

 

"깨달았다고 말하는 것보다 접근했다고 말하는 게 좋을 것 같아. ~ 깨달았다라고 말하는 순간 고정관념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 사실 책을 계속해서 읽다 보면 이런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나도 늘 깨달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순간 내가 되게 잘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이제 '접근했다.'라고 생각을 바꾸어야겠다. 

 

Part5. 회사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나의 몸값을 올리는 삶 

 

내가 책을 읽는 이유 4가지

 

"내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 책을 읽다보면 나를 생각하는 시간이 저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이 있고 어떤 강점을 지녔는지를 알아가는 시간"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양성을 존중하게 된다는 것과 같은 말로 보인다. " 

 

"대부분은 관심과 관찰 덕분에 센스를 만들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내가 그동안 봐온 완벽해 보이는 모든 사람은 남몰래 그러한 시간을 가졌다." 

 

"나는 책을 읽음으로써 경험이라는 근거를 남보다 배로 늘렸다. 성공 확률을 높여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 챕터를 읽고 나도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어쩌면 책을 통해서 얻게 된 점과 비슷한 의미일 것 같다. 

 

내가 책을 읽는 본질적인 이유는 뭘까 

 

일단 책을 읽는다는 것이 좋다. 작가가 어떤 말을 적었을 지, 역자가 어떻게 풀어냈을지 너무 궁금하다. 궁금해서 읽고, 알게 되면 즐겁다. 서점 사이트에서 신간 목록을 보면 궁금한 책들이 있다. 빨리 읽어보고 싶다. 

 

다른 것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가장 기분이 좋다. 텔레비전, SNS 그리고 뉴스 기사를 보느라 시간을 쏟다 보면 시간을 낭비한 느낌이 든다. 즐겁지만 너무 생각 없이 시간을 흘려보낸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친구와 대화하는 것과 같은 기분 좋음이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와 대화하는 것일 수도 있고, 저자와 대화하는 것일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유익하다. 몰입해서 책을 여러 권 읽을 수록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다. 며칠 전 이해하지 못했던 친구의 말이 책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이해가 되기도 한다. 배경지식이 쌓이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단서가 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폭을 넓히기도 한다. 타인과 같이 생각을 나눌 여지가 생기는 것이다. 

 

뇌에 바통 넘기기 

 

"친구들과 놀다가, 산택하다가, 설거지하다가, 자고 일어났는데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갑자기 떠오르는 경험. 이러한 효과를 심리학에서는 브루잉효과 라고 한다. ~ 내가 느끼지 못했어도 나의 뇌는 무의식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세이노도 이런 개념을 책 초반에 언급하기도 했고, 자청은 뇌 자동화라고 하였다. 

 

"우리가 할 일은 뇌가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재료를 계속해서 제공하는 것이다. 그다음 일은 뇌에 맡겨보자."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한 간단한 전략 

 

"잘하는 일이란 남들보다 월등하게 잘하는 일이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을 말한다. ~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도저히 모르겠다 ~ 그냥 관심 가는 걸 작게나마 해보자."

 

"나는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우선 확보했다. 관심 가는 게 생기면 쉽게 읽히는 책을 찾아 읽었다. 배경 지식을 쌓아 관심과 흥미를 만든 다음 한 번만 해본다. ~ 그다음 궁금증과 문제를 해결하려고 추가적으로 공부하다 보면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로 변하기도 한다." 

"나는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았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는 내가 올 해 내내 지난 10개월 간 고민한 일이다. 

만약에 돈 문제가 아니라면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을까? 다른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할까?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보기도 했다. 

어떤 사람은 현재 일에 만족하고 계속 하고 싶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세계 여행을 가고 싶다고 했다. 어떤 사람은 대답하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책들을 읽으면서 접근할 수 있었다. (깨닫지 않고 ㅋㅋ) 나는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하고 싶은 일을 다시 떠올렸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도 이제 알고 있다. 관련 책을 찾아서 읽고 실행해 볼 것이다. 

 

무경험자를 경계하다 

 

"무언가에 도전하고 변화를 주려고 할 때, 미안하지만 가장 방해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이다. ~ 잘 안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 중에 실제로 그 일을 경험해본 사람은 없었다. ~ 문제를 해결하려고 끝까지 노력해 보지 않았다는 걸 금세 알 수 있었다."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은 장점과 단점을 말해주며 상대방이 선택하도록 도와줄 수 있지만, 경험이 없거나 발만 담가본 사람은 단점만 말해줄 확률이 높다." 

 

직장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내었을 때 상사가 "그건 지난 번에 해봤는데 안 됐다. "라고 말하면 더 이상 의견을 말하지 않고 입을 다물어버리게 된다. 그에게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가 그런 사람인 적이 있지 않았을까 하며 앞으로 나의 모습에 대해서 경계하기로 다짐한다. 

 

내 선택에(을) 책임지게 해주는 하나의 룰 

 

1. 최악의 경우를 생각한다. 

2. 감당할 수 있는지 생각한다. 

3.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한다. 

 

소설과 에세이가 돈을 벌어다주는 이유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에세이가 있다. ~ 그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자신만의 오전 루틴을 병적으로 유지했다. ~ 대부분의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오전 루틴이 있었다." 

 

에필로그 

 

"저도 성공하려고 미친 듯이 책을 읽고 여러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근데 이것들을 가지고 뭔가를 해보려고 의자에 앉기만 하면 원인 모를 멀미가 느껴지더라고요. 막막했어요. ~ 더는 인풋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두세 달 넘게 책도 안 읽었어요. 지금까지 쌓아둔 재료에 집중하기 시작했죠. 그런데 거짓말처럼 마음이 편안했어요. ~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더라도 한 가지는 직접 해봐야 한다는 겁니다."  

 

"불안감을 만드는 롤모델이 있다면, 그것이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것도 좋은 전략 ~ 누군가 시속 120km로 달린다고 해서 당신도 시속 120km로 달릴 필요는 없다. ~ 단지 방향이 맞는지 둘러보고, 숨이 차지 않을 만한 속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불안감을 갖는 게 흔한 일일까? 사실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그렇다. 그런 몇 가지 면면들을 보면 나는 내성적인건물주의 글이(조언이) 잘 맞는다. 다른 책도 너무 좋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를 위한 어떤 결과에 직접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성적이고, 속으로 생각이 많고, 불안도도 좀 있고, 섬세한(예민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이 책의 조언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