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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올리기]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1)

by 쏭구리 2023. 10. 12.

내성적인 건물주는 독서를 통해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자상하고, 섬세하게 기술하였다.

어찌보면 내성적이라는 것은 속으로 많이 생각한 후에 자신의 생각을 드려낸다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런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책이다. 

책 속에서 저자가 한 말에도 나와 있듯, 그러한 것이 나의 성향과 맞다면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을 쉬고 있던 중 주변인의 추천으로 내성적인건물주 유튜브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경매를 통해 경험 한 것, 연봉을 올리기 위해 노력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직장탈출학교'에 대한 그런 내용의 유튜브였다.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정말 주요 내용들이 쏙쏙 들어와서 주변인에게도 추천해주었다. 

 

최근에 많은 책들을 읽게 되면서 나의 독서법 먼저 재고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책읽고 변화되길 바란다면 책 읽는 방법이 중요하니까 ... 

그래서 혹시 내가 틀리게 읽는 것은 아닐까 싶어서 얼른 읽어 보게되었다. 

 

이 책은 목차는 아래와 같다. 

 

프롤로그

 

Part1. 책을 읽었을 뿐인데 몸값이 올랐다. 

 

Part2. 책을 읽어도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던 이유 

 

Part3. 몸값 올리는 독서법에도 공식이 있다. 

 

Part4. 책을 읽은 지 2년 만에 직장을 탈출하다. 

 

Part5. 회사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나의 몸값을 올리는 삶 

 

에필로그 

 

 

이번 포스트에서는 프롤로그 ~ Part3까지 다루고 다음 포스트에서 Part4 ~ 에필로그를 다루어보겠다.

책을 읽으면서 줄을 친 내용 위주로 나의 생각을 덧붙여 보려고 한다. 

제목은 굵은 글씨로 표시하였고, 큰 따옴표 안의 글이 책 속에서 저자가 쓴 글이다. 

큰 따옴표가 없는 글은 나의 생각이다. 

 

이 포스트는 이 책을 읽기 전이나 읽은 후에 보면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의 생각을 살펴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본인이 내성적인 사람이고 변화가 필요하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연봉 3억 만들어준 독서법, 일주일만 따라 해봐도 충분하다!

 

"이렇게 가난이 대물림되는구나. 내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쉽게 벗어날 수 없구나." 

 

"'가진 것 없이 태어난 사람은 독서밖에 답이 없습니다.' ~ 그 말씀을 듣고 저는 미친듯이 책을 읽어갔습니다. 하지만 제 삶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어요.  ~ 많은 고민 끝에 '책을 읽는 데도 분명 방법이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부자들의 독서는 제가 기존에 알던 방식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모든 일에는 효율이 좋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제가 가진 재능을 굳이 말하자면, 실수를 빠르게 인정하고 고치려 하고 다른 사람의 지혜를 배운다는 겁니다. 그리고 몸값 올리는 독서법을 알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Part1. 책을 읽었을 뿐인데 몸값이 올랐다. 

이 파트에서는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었던 책의 구절을 언급하며 저자가 했던 사례를 이야기 해준다. 

 

"나는 현재를 인정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 ~ 물리치료사로서 최고가 되어 월급을 높이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었다." 

"'지금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그 분야에서는 귀신이 되어라.' 라는 세이노의 글이었다. "

 

나는 지금 어떤 일을 어떻게 할지 매우 고민중이다.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우선적으로 내 인생에 도파민이 필요하다.) 원치 않게 나는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하며 살아왔고 최근까지  해 온일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역행자>에서 자청이 지인에게 컨설팅 해준 사례에도 그간 해온 일을 바탕으로 계속 하라는 내용이었고, 이번에도 이런 조언이 반복된다. 역시 우선은 지금 일에 끝장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이먼사이넥이 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성공한 사업가들은 모두 '왜'에서 시작했다. '왜'가 정해지면 의사결정은 단순해진다.' 여기에서 말하는 '왜'는 신념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당신이 지금 하는 일은 무엇인가? 

둘째, 당신이 지금 하는 업무는 어떻게 하는 건가? 

셋째, 당신은 그 일을 왜 하는가?" 

 

저자의 이 물음에 잠시 읽기를 멈추고 생각해보았다. 

 

나는 논술 교습을 하고 독서 활동 교재를 만든다. 온라인으로 나의 수업을 홍보하고 문의를 받아 상담하고 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학생이 등록하면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매주 고민하고 준비하여 교습을 한다. 때로는 도서관에 제안하여 모집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이끈다. 

(왜)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는 책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 글을 쓸 줄 아는 능력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 과목보다 돈 벌기 어려운 비인기 직종인데도 나는 이 수업을 계속 하고 있다. (왜)내가 할 줄 아는 일이 웹기획과 공부를 가르쳐 주는 것인데 웹기획은 경력단절과 육아문제로 하기 어렵고 공부 중에는 이 공부가 가장 의미있는 사교육이라고 생각하여 계속 하고 있다. (왜)사실은 지인이 추천했다. 회사 생활이 어려웠을 즈음, 지인이 팀을 만들어다 주었다. 장소 제공도 해 주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이 일을 했던 어떤 신념이 있긴 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끌려서 시작한 이유도 있었다. 그것이 그동안 나를 불편하게 했던 걸까? 

 

"매일 아침에 무엇을 위해 출근하는지, 나를 움직이는 명확한 신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설득, 대화법과 관련된 책을 읽어갔다.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환자 유형과 상황에 따른 멘트법을 만들었다." 

 

나 역시 학부모 상담이 중요했다. 하지만 나는 상담, 설득, 대화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고 두려워했다. 적극적이지 않았다. 지금은 교습을 잠시 쉬고 있지만 다시 시작하면 상담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해야겠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부채가 아닌 자산을 만들어라.' " 

 

워렌버핏도 비슷한 말을 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사실 이 말은 사람들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하지만 이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일을 안하고 생기는 돈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이 말을 듣고 각성하여 돈을 만든 사람들은 실제로 일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일해서 소득원을 만들어 놓았다. 심지어 워렌버핏도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잠자는 동안에도 들어오는 돈을 통해 우리는 죽을 때까지 남이 시키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생각해 볼 수가 있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가 생긴다는 뜻으로 이해해야 한다. 그리고 그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일해야 함을 말한다. 

 

"김호가 쓴 <쿨하게 생존하라>를 읽었다. ~ 직장을 다니면서 업을 찾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알려주었다." 

 

"브렌든 버처드가 쓴 <백만장자 메신저> ~ 메신저는 자신의 경험을 전달하고 일정한 대가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 그저 친구에게 말하듯 전달해주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메신저 사업을 통해 돈을 벌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하는 사업도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나는 이것을 돈을 받고 그 대가로 해주는 것이 합당한 일인가 생각들기도 하다. 어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노하우를 기꺼이 무료로 배포하는데, 메신저 사업을 발판으로 나의 자산을 만드는 문제는 좀 더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세이노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그들은 당신의 돈으로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역행자>에서도 누누이 나오는 내용이 자신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천만원씩 입금했다는 말이다. 보답을 받았다는 말로도 충분한데 그렇게 금액까지 알리는 것은 은연중에 '나중에 잘 되면 나에게 천만원씩 돈을 보내라'고 메시지를 전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이 책을 다른 이에게 추천하기 살짝 부끄럽다. 그런 식으로 자청은 또 다른 불로소득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자청은 훌륭한 청년이므로 이 불로소득이 다른 기관에 보내져서 보람된 일에 쓰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상담료'의 개념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어쨌든 나는 이 방법으로 돈을 받는 것이 부끄럽다. 그렇다고 무료로도 하고 있지도 않다. 아무 것도 안하는 것에 나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나는 전달력에 집중했다" 

 

사실 내성적인건물주의 유튜브는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특별한 영상자료가 없어도 전달이 잘 되는 콘텐츠인게 맞다. 

 

Part2. 책을 읽어도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던 이유 

이 파트에서는 책을 읽은 후에 실행해야 인생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것도 한 권 읽을 때마다 최소 하나씩! 

 

"빨리 성공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교수가 되고 싶으면 교수로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과정을 배우면 된다. 카페를 창업하고 싶으면 카페를 창업한 사람에게 배우면 된다. ~ 자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을 찾아 롤모델로 삼으라는 것이다. ~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을 때 무얼 했는지를 보고 참고하라는 것이다." 

 

한 때 나는 대학교 교직원으로 취업하고 싶었다. 운 좋게 서류전형에 통과하여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형편없이 보았다. 면접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이다. 심지어 내 주변에는 대학교 교직원인 친구도 있었는데 면접 때 어땠는지 한 번 물어보지도 않았다. 너무 당연하게 나는 20대 때에 내가 원하는 곳에 취업하지 못했다. (이번 책은 왜 이렇게 더욱 더 내 인생 후회 보고서가 되는 걸까? ㅠㅠ)

 

1권 1진리, 딱 한 가지만 찾아보자 

 

"그저 책 한 권을 읽고, 메시지 하나를 골라 내 인생에 적용하면 끝이다." 

 

"마쓰이 타다마쓰기 쓴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라.' " 

"데일 카네기가 쓴 <자기관리론> ~ 모든 일은 태도에 달려 있다." 

"팀 페리스가 쓴 <타이탄의 도구>~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는 루틴"

 

"책 읽는 습관을 만들려면 

1. 내 상황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나의 관심사가 무엇인지에 따라 주제를 정한다. 

2. 잘 읽히는 책을 고른다. " 

 

월 1만 원 자동 수익을 만들어보자 

 

"내가 봐온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나는 저걸 할 수 없어'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신 '저걸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엠제이 드마코가 쓴 <부의 추월차선> ~ 내가 쓰는 돈보다 많이 자동으로 벌면 되는 거 아닌가? ~ 월 1만 원이라도 자동 수익을 만들어보자." 

 

"실제로는 11만원까지 벌어봤다. ~ 그런데 11만원을 벌고 난 다음부터는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수입이 2배가 아니라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이다." 

 

사실 이런 글을 읽으면 굉장히 혹한다. 정말 나도 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 같다. 그래서 나도 정보를 접하고 직접 해 본 것들이 있는데 그 과정이 뭔가 다른 건지 실패한 것도 굉장히 많았다. ㅠㅠ

 

어쨌든 나는 월 1만 원 정도의 자동수익은 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 예전에 썼던 책 인세 + 토스 이자)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자동수익을 만드려고 노력중이다. 그런데 이번 것은 더 노력이 필요하여 앞으로 3개월 정도 걸릴 것을 바라 보고 잇다. 

 

"아무리 하찮은 목표라도 성취하면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러한 호르몬은 다음 단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만들어준다." 

 

내가 사실 바라는 것이 이 도파민이다. <역행자>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어떤 분야에 성공하여 어느 정도 부를 이뤄놓은 사람이 아무 것도 안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할 수록 나오는 이 도파민 때문이다. 나는 그것을 '살 맛'이라고 생각한다. 내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도 이 도파민이다. 상황에 끌려다니지 않고 조금만 더 힘내서 도파민을 느끼기를 바란다. 지난 달까지만 해도 무기력하고 수동적이었던 나이지만 이렇게 책 한권 읽는 것, 포스트 하나 쓰는 것에도 도파민을 조금씩 느끼고 있다. 

 

"작게라도 하는 사람은 결국 습관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김미경의 마흔수업>에서는 이것을 One Thing을 위한 Small Thing 이라고 말한다. 결국 열정적인 김미경 선생님이나 내성적인건물주나 전달해주는 사실은 상통하다.  

 

Part3. 몸값 올리는 독서법에도 공식이 있다. 

이 파트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책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아주 자세하고 실용적이다. 

 

1. 내가 지금 고민하는 건 무엇인가? 

2. 고민을 해결해주고 도움이 될 만한 책은 어디 있을까? 

3.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야 나올까? 

4.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량, 리뷰 등을 참고하며 5권 정도 추린다. 

5. 서점에 직접 가서 목차와 앞부분을 살펴보며 술술 읽히는지 확인한다. 

 

"나에게 필요한 책은 도대체 무엇일까? 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사실 열흘 전 나는 이것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그러나 <역행자> 이후 열흘 간 <육일약국 갑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차차 알아차리게 되었다. 책과 대화하면서, 나와 대화하면서 말이다. 그러니 사실 책을 읽는 활동이 없었으면 내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 지도 모르고 살았을 것이다. 

 

"나는 인간관계, 설득. 대화와 관련된 책을 찾아 읽었다. 그런데 읽기만 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 ~ 나는 책을 읽으며 상황에 따른 대화법을 따로 만들었다. 그리고 ~ 환자와 직접 대화해보면서 조금씩 개선해갔다." 

 

내성적인건물주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메신저 사업을 처음 할 때에도 해보고 계속 내용을 개선해가는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갈 수록 더 나은 내용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습관은 이렇게 실제 업무를 통해서 쌓아왔던 것이었다. 

 

"3권이 적당했다. 3권 정도만 읽어도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부분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므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고, 각자의 노하우가 나의 성향과 맞으면 내 것으로 만들면 된다. 그렇게 노하우를 하나하나 모아가다 보면 자신의 성향에 맞게 자신만의 방식이 조금씩 다듬어진다." 

 

자청은 20권, 김미경쌤은 10권, 건물주는 3권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자세하게 고민하고 해석해봐야 할 부분이다. 건물주가 3권을 말한 이유는 일단 1책 1진리를 실천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3권을 파악한 후에 이제는 실행해야 한다. 자청이 20권이라고 말한 이유는 그 분야에 정통해야 하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1권, 3권 읽고 실천을 하더라도 결국 20권 정도는 읽어야 그 분야를 완전에 가깝게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김미경 선생님의 10권은 일반적인 기준을 말하는 것이다. 사실 김미경 선생님의 독자들은 굉장히 포괄적이기 때문에 무난하지만 필수적인 수준을 제시했을 것이다. 

건물주의 글을 잘 읽어 보면 3권만 읽고 하지 않았다. 3권도 읽고, 강의도 듣고, 조언도 구하고 하였다. 그리고 나서 해보고 나중에 또 읽었다. 나는 결국 이들에게서 10~20권은 읽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지닌 공통된 능력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자료 조사 능력'이었다." 

 

사실 교육에서도 교과서에서 제시된 (골라서 정리해 놓은)자료보다는 원자료를 접하는 기회가 중요하다고 한다. 근데 요즘은 교과서의 자료도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을 걱정조차 하지 않고, 학원 선생님들이 떠먹여주는 해설집으로 공부해야 잘 된다고 생각한다. 이 것은 본인의 능력을 퇴화시키는 것이다. 부모가, 그리고 스스로가 발전을 막고 있는 것이다. 

간혹 교육 정책 관련 뉴스에 돈 써서 과외 하면 다 된다는 댓글을 보면 참 우습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키우기 

 

1. 내가 지금 고민하는 건 뭘까? 

2. 고민을 해결해주고 도움이 될 만한 책은 어디 있을까? 

3. 어떤 키워드를 검색해야 나올까?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주제를 찾았다. ~ 네이버, 구글, 유튜브에서 검색하며 자동으로 완성되는 연관 검색어에 집중해봤다. ~ 이렇게 키워드를 찾았다면 서점 사이트에서 판매량이나 리뷰 등을 참고하면서 5권 정도로 추린다. ~ 서점으로 가서 목차와 앞부분을 읽어보고 매끄럽게 읽히는지 체크한다. ~ 인터넷 서점에서 미리보기를 이용 할 수 있다." 

 

그래서 본인에게 잘 읽히는 책을 고르라는 내용이다. 이렇게 3권 골라서 읽고 실천해보는 거다. 

나는 요즘 친구들과 책 읽기 모임을 한다. 어제 친구를 만났을 때 다음에 읽을 책을 추천했더니 친구가 안 좋아하는 저자라며 껄끄러워했다. 나는 사실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하려고 했었는데 나의 성급함을 조용히(속으로) 반성하고 건물주가 말한 책 고르는 방법에 대해 나누었다. 

 

이제 본격적인 독서법이다. 

 

"우선 5개 챕터를 한 번에 읽는다. 암기 없이 끝까지 읽기만 하는 것이다. 이 때 중간에 멈추면 안 된다. ~ 이렇게 총 3~4번 읽는다. 그다음부터는 한 챕터씩 공략하여 천천히 이해하며 암기한다. "

 

위의 내용은 전공 공부를 위한 독서법이다. 

 

 

"내 상황을 해결해줄 책 3권을 정하면 최대한 '단기간'에 읽었다. 언제까지 3권을 모두 읽을지 기한을 정해두면 몰입의 효과는 배가 된다. ~ 몰랐던 부분이나 영감을 준 부분에는 밑줄을 치고, ~ 책 3권에서 경험자들이 말하는 공통점을 인지하고 노하우를 얻는 것이 목적" 

 

"책 3권을 단기간에 읽으면, 경험자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 쌓이게 된다. ~ 최후의 수단으로 롤모델을 찾아 나섰다." 

 

나는 책(공부)을 통한 자기계발서를 주제로 <역행자>, <육일약국 갑시다>, <김미경의 마흔수업>,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를 열흘 간 읽었다. 

이 책들에서 이야기 하는 공통적인 내용은 습관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고 어제 <세이노의 가르침>의 앞부분을 읽으면서 문제해결능력에 대해서 어느 정도 깨닫게 되었다. 

이번에는 4~5권을 읽고 본격적으로 이해하게 되었지만 아마 다음에는 더 빨리 될 거라고 믿어본다. 

 

그리고 1권 1진리를 적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