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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자세한 방법 <세이노의 가르침>(2)

by 쏭구리 2023. 10. 21.

세이노의 가르침은 인생 전반에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관점에서 자세한 실례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물론 부자로 산다는 것이 반드시 옳은 인생은 아니며 

사람마다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다를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올바른 부자가 되어 살기를 바란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서점 서평을 보면 불편함 일색인데 <역행자>를 먼저 읽어보았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하여 불편한 기분이 들 때에 어떻게 생각을 전환해야 할 지도 알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하이라이트 했던 부분 위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700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라 하이라이트가 얼마나 될지 나도 좀 짐작이 안된다. 

너무 길어지면 (3)편으로 이어서 작성하고자 한다. 

 

큰 따옴표 안의 글이 저자의 글이며 따옴표 밖의 글은 내가 생각하는 주석 혹은 나의 의견이다.

 

 서문 

"내가 전하는 메시지들 중 상당수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서 이기는 법을 알려 주는 내용이다." 

 

중고등학교 때에 배웠던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다시 검색해 보았다. 

영국의 철학자 T.홉스가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을 표현한 정치용어로, 

그의 저서 <Leviathan(리바이어던)>(1651)에서  '인간은 저마다 자유롭고 평등하여 생존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권리인 자연권을 가지고 있으나, 각자가 모두 그와 같은 권리를 무한히 추구하면 결과적으로 만인의 만인에 대한 싸움이라는 자연 상태가 된다'라고 기술하였다 한다. 결국 인간이 생존을 위해서 투쟁하게 살아가게 되는 이 현실을 말하고, 전쟁 같은 현실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이길 수 있는지, 즉,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명시한 걸로 보인다. 

 

1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 

 

삶이 그대를 속이면 분노하라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 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당신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세우지 않는 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당신의 삶을 이 거친 세상에서 우뚝 홀로 세울 수 있도록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피 튀기듯 노력하라."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당연하다고 그냥 넘어가면 책 읽기가 아니다. 

이 글들을 읽었을 때 나는 현재 나의 삶에 대해 어떤 태도를 세우고 있는 지 글로 써보고, 

나의 시간을 어떻게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지 하루에 시간을 사용하는 것을 기록해보아야 한다. 

실제로 주변에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제대로 끌고 나가지 않고 있는 친구들도 많이 있다. 

가장이면서 생계를 위해 직장에 끌려 다닐 뿐 남는 시간에는 지친 몸을 뉘이기에 바쁘다. 

그리고 사실 모바일로 서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넷플릭스, 유튜브 그리고 게임을 하는데에 한두 시간을 쉽게 쓴다. 

나도 삶을 원망하면서 틈나는대로 게임을 하는데 많은 시간을 썼다. 

책은 읽어도 읽고 그냥 넘어가 버리므로 남는 게 없었다. 

게임을 없애고, 밀리의 서재를 깔아서 <역행자> 이후로 저자의 추천도서들을 읽고 

블로그를 쓰다보니 삶에 대한 느낌이 많이 달라졌다. 

이번 10월, 20일간 7권의 책을 읽었지만 사실 많은 시간이 걸린 것은 아니었다. 

게임을 하는 데에 보낸 시간에 책을 읽었을 뿐이다. 

하루 30분도 충분하며 생각을 하면서 찬찬히 읽어도 읽은 권수가 늘어나면 읽는 속도도 빨라진다.

 

스트레스의 뿌리를 없애라. 

 

"직업상 받게 되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장수하는 비결을 '목표를 정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 그러나 독자들이 이런 조언에 충실히 따르며 살아간다면 장담 하건대 몇 년 후에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될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하고 있는 일은 망한 지 오래이거나, 아니면 직장에서 이미 해고되어 구직 이력서를 서너 통 언제나 준비하여 갖고 다니는 몸 튼튼한 실업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는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발생한 문제가 풀리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다. 왜 문제가 안 풀리는 것일까? 푸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왜 모르는가? 책도 안 읽고 공부도 안 하기 때문이다. ~ 게으르기 때문이며 스스로의 판단과 생각을 우물 안 개구리처럼 최고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 능력 배양은 언제나 일과 후에 있었으며 노는 날이라곤 거의 없이 삼십대를 보냈었다." 

 

"Life is a process of solving problems"

 

이 부분을 읽었을 때 예전에 다니던 회사들이 생각났다. 나는 그 때 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할 생각을 못했던 걸까? 

기획서를 쓰는 데에 디자인이 부족함을 지적하면 디자인 책을 좀 더 찾아보며 더 잘하려고 하면 되었다. 

어떤 스타트업을 함께 시작할 때에는 대표가 사업을 잘 못하는 것 같으면 내가 사업을 잘하기 위한 책들을 몇 권 보며 통찰력을 길러보면 좋았을 것이다. 

상사와의 관계가 어려웠던 때에는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한 책이라도 읽어보면 좋은 방법을 찾을 수도 있었을 텐데 나는 이 저자의 글처럼 나의 판단과 생각을 최고로 여기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결국 성공한 일도 없고, 커리어도 애매해졌다. 문제해결능력의 부재였다. 그리고 나는 그 때 그것이 상대방의 잘못이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마라 

 

"우리는 왜 절망하는 것일까? 미래의 상황을 현재의 처지에 비추어 미리 계산하기 때문이다. ~ 점쟁이도 자기 미래는 모르는데 어떻게 감히 신의 영역인 미래를 스스로 투시하고 미리 계산할 수 있다는 말인가. "

 

"부자가 되려면 미래 방정식에 지금의 처지를 대입하면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 우리에게 달려오는 삶의 번호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 미래 방정식에 현재의 시간을 대입시키는 어리석은 짓이며, 패자들이 즐겨 사용하였던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 뭘 하든지 간에, 미친 듯이 피를 토하는 마음으로 제대로 하여라. ~ 지금 시기에도 미래를 미리 계산하지 말아라."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먼저 하느라 바쁘다." (유대경전에 나오는 말)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일과 관련된 공부를 할 때는 피를 토하는 자세로 하라고 한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해법 

첫째, 가시적 결과를 외부에서 찾지 말고 내부에서 찾아라. ~ 상은 당신이 자기 자신에게 주는 것이 진짜이다. ~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수준에 스스로 흡족할 때까지 공부하고 노력해라. 

둘째, 쉬고 싶은 이유를 생각하여 보라. 

셋째,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주어진다는 것을 믿어라. 

넷째, 긴강감을 잃지 마라.  "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 보라. ~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당신으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니다. ~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무시하라." 

 

이 것은 사실 내가 고민을 많이 하는 성향이라 줄 치고 적어보았다. 이런 것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학력이나 학벌이 빈약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 

 

"학력이 없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잘못은 일을 배우려 하지 않고 돈을 쫓아다닌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일은 절대 하지 말라. ~ 독립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배워라. 봉급이 적더라도 기 쓰고 그 일을 해라. 거기서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하루에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라." 

 

나는 학력이나 학벌에 대하여 스스로 남부럽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원을 수료만 한 것이 늘 마음이 걸렸었다. 석사과정의 의미는 박사과정을 가기 위한 다리라는 생각이 강했다. 하지만 수료를 하였으니 내가 박사과정을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은 끝나버린 것이다. 그러다가 하지 않기로 했다. 석사니, 박사니 하는 것이 중요한 분야도 있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은 관련이 없었다. 반드시 교수가 되는 것이 인생목표도 아니었다. 좋은 책을 쓰는 사람들 중에는 석박사가 아닌 경우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 나는 석사과정을 마치기 위해서 기를 쓰느니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공부와 일을 하기로 했다. 

이 책에서도 학교 공부의 불필요함을 여러 차례 언급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어느 정도의 학력을 갖추었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사는 사람이냐는 것이다. 

 

학벌 좋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창의력과 응용력이 얼마나 개발되어 있고 부가가치 창출의 능력이 어느 정도나 있는지가 결정 요인이다."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학교와 관련된 몇 가지 거짓말들 ~

첫 번째 거짓말은 '공부 잘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

두 번째 거짓말은 '선생님을 존경하라'"

 

전공은 취직하는 데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가 

 

"자기 성격을 중시하면서 '돈 버는 일'과 직접 간접으로 반드시 연관된 전공을 택하라는 것 ~ 복수전공제는 대다수 기업들이 크게 인정하지 않는다. " 

"취업을 할 때는 전공이 영향을 미치지만 기업체에서 그 전공 지식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점" 

 

좋아하고, 미래 가치가 있는 전공을 선택하되 

학교 공부도 열심히하고, 졸업 후 미래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나름의 준비를(공부 및 실습) 해야 한다. 

요즘 대학생들은 다 이런 정도 생각은 하고 있겠지만 내가 대학 다니던 20년 전만 해도 

깊게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다. (나를 비롯하여 ... ) 

 

무엇을 공부하여야 하는가 

 

"그 일을 잘하는 방법부터 배워 나가고 그 일과 관련된 책부터 먼저 읽어라. 현장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보고 그 사람에게 일 좀 잘할 수 있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여라. " 

"나이에 상관없이 제일 먼저 배워야 할 것은 EXCEL이다." 

"다른 외국어보다도 먼저 영어 공부를 하여야 ~ 죽어라 공부해도 영어 실력이 늘지 않으면 포기하고 영어와는 무관한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자신의 문과 적성과 이과 적성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스스로 파악하여야 하는데 ~ 초중고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스티븐존슨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자녀와 함께 읽어볼 것을 적극 권유한다." 

"고교 시절에 배우는 논술은 논리력을 키우는 것이기에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문계 논술" 

 

책에 언급되어서 찾아 보았는데 스티븐존슨은 현재 사회 현상과 산업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책을 여러 쓴 굉장히 유명한 저자인데 나는 <원더랜드>라는 책을 통해 알고 있다. 

(내가 본 적이 있는 책이면 엄청 유명한 책이 분명하다! 물론 아직 이 책은 읽지 않았다. 집에 있는데! ㅠㅠ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2015년에 발행된 책으로 오늘날 세상을 만든 6가 혁신(유리, 냉기, 소리, 청결, 시간, 빛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문이과 적성을 찾는 데에 어떤 도움이 될지는 참 궁금하다. 

 

"당신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 중 당신이 모르는 것들에 대해 공부하면서 학습 능력을 길러야 한다." 

 

성격에 맞는 일을 하라. 

 

"나는 인간이 하는 일을 오직 네 부류로 나눈다. 

A: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

B: 기록된 것을 상대로 하는 일

C: 무생물을 상대로 하는 일

D: 몸으로 하는 일"

 

내가 하는 일은 이 중 무엇이며, 나의 성격에 맞는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나는 A와 B에 대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의 나는 B에 대한 일만 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최근에 보니 나에게 도파민을 주는 것은 A로부터였다. 

어쨌거나 너무 싫었던 그 일이 (여러 책을 읽어본 결과) 지금은 다시 잘해보아야 할 일이며 나의 성격에 꽤 맞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슨 일이든지 더 잘하는 방법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일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더 잘, 더 효율적으로, 더 완벽하게 일을 하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일을 좀 더 잘 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첫째,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내라. 

둘째,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반드시 관련 법규들을 찾아 공부하는 것도 잊지 마라. 

셋째, 실수하자 말라. 

넷째, 효율적으로 일해라. 

다섯째,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이런 일은 하지 말아라. 

 

이 챕터에서 말하는 것은 그 일 자체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일로 부자로 살기는 어렵다는 관점에서 쓴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 소제목 앞에는 이 말을 붙여본다. "부자가 되려면" 

 

"당신이 노력을 아무리 해도 대가를 남들보다 더 크게 얻기는 어려운 일들(컨베이어 벨트 앞에서의 일들)"

 

"고객의 주문만 받는 일"

 

"어떤 일에 대한 대가가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의 나이나 경험과는 크게 상관이 없이 이미 사회적으로 계산되어 숫자로 확정되어 있는 일"

 

"당신이 받는 대가가 ~ 자신의 노력 여하보다는 근무 연한에 의하여 결정된다면 그곳을 빨리 뛰쳐나와야"

(내가 해본 일 중에는 학교 교사-성과급이 연1회 있긴 하지만, 기본급은 철저히 근무 연한에 의해 결정된다.) 

 

"기계 장치를 관리 감독하거나 지나치게 연구 위주이거나 세분화되어 있는 일 ~ 이득 창출과 직접적 관련은 없이 그 조직을 유지 관리하는 일들"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토마스 J.스탠리 <백만장자 마인드> ~ 나의 성공은 내 일과 직업을 사랑한 결과이다." 

 

"능력이니 적성이니 하는 것들은 관련 분야의 지식을 갖춘 뒤 실제로 일을 경험하여 보기 전까지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하게 된 일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일을 사랑하고 즐김으로써 능력과 적성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일로 바꾸어 버렸던 것이다." 

 

"어느 한 분야에서 귀신이 되는 사람은 다른 일을 해도 중복되는 부분이 반드시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른 시간 안에 귀신이 된다. ~ 세 번은 질리고 다섯 번은 하기 싫고 일곱 번은 짜증이 나는데 아홉 번째는 재가 잡힌다."

 

다른 일을 하려고 기웃기웃거릴 때가 있다. 

이 일은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아 ... 하지만 이 일도 못하면 다른 어떤 일도 못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여러 사람들의 경험론이다. 그래서 나도 지금 일에 일단 성취를 더 얻어보려고 한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 몸값이 오른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그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지식으로서 당신이 알고 있는 것들을 종이에 자세히 기록하여 보라." 

 

"자기 투자를 하여 당신을 비싸게 만들어라." 

 

"고객을 어떻게 섬기고 서비스를 어떻게 하여야 고객을 만족시키는지를 머리를 싸매고 연구 ~ 생산성과 태도를 어떻게 하여야 증대시키고 변화시키는지를 공부~" 

"노력이란 ~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면서 하기 싫어하는 것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의미한다." 

 

<역행자>에서는 이것을 유전자 오작동의 개념으로 말하고, 

<육일약국 갑시다>에서는 제조업 공장을 운영하면서 타 공장에서 하기 싫어하는 일감을 받아 와서 사업을 일으켰다고 한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실패한 자들의 대부분은 세상이 원하는 것은 무시하면서 실패의 책임과 원인을 세상에 돌린다." 

"세상이 원하는 자세로 일하는 태도는 뼛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인식에서 나오는 것이며 눈앞의 홍당무가 탐이 나서 나오게 되는 행동과는 그 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이 정한 기준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되지 못한다. 부자들은 세상이 원하는 기준으로 일을 하여 온 사람들이다." 

"세상이 원하는 기준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높고 넓고 깊다." 

 

내가 보기에 좋아보이는 것, 내가 생각하기에 옳은 것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물론 잘 되지 않았다. 요즘 여러 책을 읽으면서 전혀 다른 기준으로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이 글대로 세상의 기준은 높고, 넓고, 깊다. 

더 좋은 물건을, 더 싸게, 더 좋은 서비스로 제공해야 함을 뜻한다. 

 

Integrity - 높은 지위에 오르고 싶다면 

 

이 챕터는 단순 돈이 많은 부자가 아니라 품격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다. 

인격을 갖춘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다. 

 

인테그리티는 우리 말로 정확하게 정의할 수는 없지만 

완전한 상태, 성실함, 정직함, 윤리적 혹은 그 이상의 것을 뜻하는 것 같기도 하다.

 

"인테그리티를 정의할 때는 ~ 기본적으로 올바른 신념과 가치관을 전제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 자신이 옳다고 믿거나 생각하는 것을 말과 행동을 통해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것이다. ~ Integrity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선택하여 배우는 것이라는 뜻이다."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성공시대>다큐멘터리를 MBC사이트에서 반드시 찾아서 보라. <노르웨이 라면왕 미스터리 이야기 Be Happy!>의 저자 이철호를 말한다." 

 

"남들이 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절대 오늘의 이득에 눈이 멀면 안 된다는 것" 

 

"당신이 먼저 보여 주지 않는 한 국물도 없다. "

"보상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처음에는 천천히 돈다." 

 

일의 종류에 따라 부자 되는 길이 다르다 

 

"같은 일을 반복하기는 하지만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수입이 늘어날 수도 있는 일이 있다. ~ 고객에게서 신뢰감을 받아야 한다. "

"일을 통해 종잣돈을 마련한 뒤에는 전통적인 포트폴리오(현금, 동산,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는 것)에 따라 재산 증식을 꾀하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일이라고 섣불리 하지 마라 

 

"좋아하는 일의 경제적 가치를 생각하고 자신이 그 일을 남들보다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가를 반드시 생각하라." 

"첫째, 그 분야에서 정말 최고 일인자가 되는 길이다." 

"둘째, 대부분의 오타쿠처럼 자기만족을 위하여 빠져 사는 길이다. ~ 무소유를 즐길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셋째, 다른 길의 일을 통해 경제적 여유를 마련한 뒤 그 돈으로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장인의 경지에 이를 정도의 오타쿠는 아니라면 섣불리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 안 된다." 

 

장사를 할 때의 자세 

 

"장사는 그것이 행하여지는 지리적 장소를 중심으로 하여 근거리 원내의 사람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것이며, 사업은 그것이 행하여지는 지리적 장소가 주는 한계를 뛰어넘어 원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장사와 사업에 대하여 관점에 따라 정의가 다르다. 누군가는 내가 일을 하고 있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면 '사업'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 책에서는 지역 안에서 돈을 버느냐, 지역을 넘어서서 돈을 벌 수 있느냐에 따라 장사와 사업을 정의하고 있다. 

 

"장사는 ~ 위치가 중요하다. ~ 장사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다. '돈을 벌려고 하면 돈을 못 번다' ~ 이득=판매가-원가라는 공식을 믿는 당신의 그 식당은 장담하건대 틀림없이 망할 것이다. 당신이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은 맛이다." 

"처음에는 당연하다. 이익이 별로 남지 않을 것이므로 ~ 대신 고객이 원하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소문은 반드시 나게 되어 있다. ~ 1,2년 동안은 이를 악물고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 개업 이전에 준비가 철저 ~ 단 한 명의 고객도 소홀히 대하지 말라. 이득은 고객신뢰도*고객 수 임을 결코 잊지 말아라. "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폼 잡으려고 하지 말라. "

"준비가 철저하여야 한다." 

"공부를 하되, 경영 관련 서적들의 내용을 섣불리 받아들이지는 말아라. ~ 각종 경영학 관련 서적들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훌륭한 사례들을 있는 그대로 당신이 적용하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사람관리 ~ 일이란, 같이 하여 보기 전까지는 그 능력을 전혀 가늠할 수 없다. "

"스펙은 별 볼 일 없는데도 일은 아주 탁월하게 잘 하는 직원들도 있다."

"남자 10명을 합친 것보다도 더 탁월한 능력을 갖춘 여자들도 가끔 눈에 뜨였다." 

"직장에 대하여 낭만적이거나 동화적, 혹은 영화적 환상을 갖고 있으며" 

"친구나 가까운 친척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은 현명한 생각이 절대 아니다." 

"큰 조직에서 일했던 간부는 가능한 채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광고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입소문 ~ 고객의 신뢰를 철저히  ~ 약속은 남들 하는 만큼만 하지만 실제로는 그 약속보다 더 많은 것을 해주면 된다." 

"경쟁이 없는 것들을 새롭게 찾아서 들어간다. ~ 별로 멋있어 보이지 않는 것들을 주로 한다." 

"그 업종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 업종을 버리거나 또는 현상 유지만 하게 하고 다른 업종을 추가한다." 

"새로운 일을 해야 할 때는 다소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겁내지 말라. 그 두려움은 지식의 부족에서 생기는 것일 뿐이다. 모르면 배우면 된다." 

"언제나 개선을 생각해라. 6개월간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라." 

 

장사나 사업의 아이템 

"남들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그게 저절로 당신 눈에 들어와야 한다." 

"수많은 알바생들은 새겨들어라. 매일 매시간이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아이템에 대하여 <역행자>에서 자청은 몇 가지 아이템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그리고 그 책 때문인지 실제로 그 아이템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사람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 그렇게 사업을 시작하여 돈을 잘 벌 수도 있지만, 나는 일종의 수업이라고 생각한다. 남이 제시해 준 것을 따라 하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는 있다. 결국 스스로 아이템을 찾지 못한다면 세이노사장님의 말대로 그 사람은 사업가보다는 봉급생활자가 맞을 수도 있다.

 

영업에 대하여 

" 우선은 자기를 알려야 하는 법이다. ~ 판매자가 누군지 시시콜콜 알려라. 그게 신뢰를 받는 비결이다." 

"당신은 구매자에게 형제자매가 되어야 한다. "

"그 대신 네 얘길 해라. 그게 너를 파는 방법이다."

"너를 파는 것과 너를 자랑하는 것은 다르다. 혼동 하지 말아라." 

"사기성 영업과 관련하여 추천하고 싶은 영화들이 있다. ~ <글렌게리 글렌로즈>, <보일러 룸> ~ 한겨레 신문 장필수 기자가 기획부동산 회사에 직접 취업 후 2021년 12월 연재한 '더 탐사 - 2천만 원짜리 욕망의 기획자'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역시 주식매매의 어두운 면을 보여 준다."

 

<더 울프~>를 보았었는데 영화인지라 유쾌하게 그려내었지만 그런 방식으로 돈을 버는 것에 대해서 꽤나 불쾌함을 느끼며 봤던 기억이 난다. 

 

한겨레에서 연재한 '더 탐사-2천만원짜리 욕망의 기획자' 시리즈 1편을 아래에 링크 걸어 놓겠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24276.html

 

“엄마도, 돈 벌 수 있어”…1500만원짜리 ‘욕망의 덫’을 보다

[더탐사-2천만원짜리 욕망의 기획자①] 기획부동산 취업 취재기10월말부터 기획부동산 2곳 서류면접 후 입사‘장 차장’ 되어 보고들은 그들만의 비밀·실태

www.hani.co.kr

 

 

여기까지가 이 책의 1부의 내용 중 내가 줄 친 것에 대한 부분이다. 

분량이 많아서 2부의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 쓰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