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트에서는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2부부터 끝까지 줄 친 부분을 정리하고 나의 생각을 덧붙여보고자 한다.
여기에 쓰는 나의 생각은 누구에게 말을 하려는 목적보다는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정리하여 책과 내가 대화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나의 글쓰기 능력을 신장하고, 추후에 반성의 길잡이로 삼으려고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이 글을 읽는 분 께서는 그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의 목차와 간략한 소개, 1부에 대한 정리를 보고 싶은 분을 위해 앞의 포스트를 링크한다.
https://enfant2020.tistory.com/39
[부자 되는 방법 / 성공한 사람의 추천도서]세이노의 가르침(1)
최근 읽은 여러 자기 계발서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모두 을 추천도서로 꼽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성공한 60대 후반의 사업가가(아마 글을 처음 썼을 때는 40대 후반~50대 초반이었을 것 같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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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fant2020.tistory.com/40
부자가 되는 자세한 방법 <세이노의 가르침>(2)
세이노의 가르침은 인생 전반에서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방식이라는 관점에서 자세한 실례와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물론 부자로 산다는 것이 반드시 옳은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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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트에서 책의 저자가 쓴 글은 큰 따옴표로, 그리고 큰 따옴표 밖의 글은 나의 생각이다.
큰 글씨는 책의 소제목, 부제 이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
시간이 돈이 되게 만들어라
"부자는 세상에서 받는 대가를 크게 함으로써 될 수도 있지만 세상에 지불하여야 하는 대가를 적게 함으로써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돈은 오직 기회의 첫 단추만 채워 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생존 요건은 돈의 속성을 알고 이 세상에서 돈 버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며 그렇게 번 돈을 효과적으로 쓰는 일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두 번째 기능은 돈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는 사실에 있다."
"돈의 세 번째 기능은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이 글에 덧붙이자면, 이 책을 비롯하여 여러 책에서 소질과 성격에 맞는 일을 찾는 방법도 알려준다. 한편으로는 허드렛일이라도 닥치는 대로 하라고 한다. 즉, 어떤 일을 하던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돈을 만들어야 한다. 그다음 투자나 사업을 통해 더 큰돈을 벌게 될 수 있다는 것이 여러 책의 저자들이 말하는 공통사항이다. 세이노 사장님의 경우 현금 20억을 모으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돈이 있는 티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돈을 모을 때는 날파리들을 조심해라
"가족 날파리 ~ 재테크 상황을 일절 이야기하면 안 된다. 저축도 비밀리에 하고 월급도 낮추어 이야기 하며 ~"
"친척 날파리 ~ 모레까지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부도가 난다고 말해라."
"친구 날파리 ~ 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 ~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
"사기꾼 날파리 ~ 쉽고 빠르게 돈을 튀길 수 있는 비법은 없다고 생각하여라."
"한국경제신문에서 2022년 11월에 연재된 '코스닥, 탐욕의 머니게임' 시리즈를 반드시 읽어 보아라. 합법을 가장하여 어떤 식으로 주가를 조작해 일반 주주들의 호주머니를 탈탈 터는지 알게 될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사이트에서 이 시리즈의 전체 목록을 찾기가 어려운데 그 중 한 기사를 링크해 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121335291
라임 때 처음 등장한 'CB 공장'…당국 방치 속 더 커지고 교묘해져
라임 때 처음 등장한 'CB 공장'…당국 방치 속 더 커지고 교묘해져, 코스닥 '탐욕의 머니게임' (7) 1부 끝 머니게임 차단할 '골든타임' 놓친 금융당국
www.hankyung.com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찬란한 젊음이라는 것을 '제 딴에는 찬란하게' 보내면 보낼수록 중년 이후에는 처진 어깨를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깨끗하게 부자가 된 사람들이, 너희처럼 청춘을 보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멍청한 ~ "
"신혼부부들에게 주는 경고: 비빌 언덕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면 결혼 후 5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그 시기에 돈을 모으지 못하면 당신들은 평생 부자가 되기 힘들다."
요즘은 결혼자금이 없어서 결혼을 못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내가 결혼했던 2012년도 물론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우리 가족은 부모님 도움 없이, 모아둔 돈도 없이 그냥 결혼했다. 돈 남기려고 한 결혼식은 아니었지만 결혼 한 날 친구들에게 받은 축의금 800만 원을 저금했다. 2년간 풀옵션 원룸 전세로 살면서 4천을 모았고, 6년째 되었을 때에 수도권에 아파트를 샀다. (그때 비로소 냉장고, 세탁기, TV 등등 남들 하는 혼수를 샀다.) 그 시기에 우리는 각자 용돈 월 15만 원을 썼고, 월 식대 20만 원대를 유지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정말 재미있고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아끼면서 살았다. 더 쓰고 살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
변화가 없는 삶은 불행하다
"그 어떤 성공이건 간에 결코 행복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목표가 성취되면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뿐이지 그 성취감이 행복과 동의어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당신이 버는 돈의 액수가 작아서 불행하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천만의 말씀이다. 당신이 돈을 얼마나 벌든 간에 삶에 변화가 없고 뿌듯함이 없다면 결코 행복을 느낄 수 없다. 돈이 문제가 아니다. 당신이 자기 자신의 가치를 변화시키고 증가시키는 노력을 할 때 행복은 매일같이 주어지는 법"
"일에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지식을 추구하는 것 ~ 인간으로서의 성숙함을 지향하는 것"
"윌리엄데이먼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진정한 행복은 사람들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들고, 도전하게 만들고, 빠져들게 만드는 흥미로운 것들과 관련이 있다."
야망을 갖지 마라
"사람들이 꿈은 야무지고 원대하게 품지만 그 꿈을 실현시키는 아주 작은 단계들은 하찮게 여기고 무시하기 때문이다."
LIFE와 LIVING
"입으로는 봉사나 보람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대가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면 그것은 Life를 위장한 위선적인 Living에 불과하다."
교회에서 봉사하면서 이런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년들이 많다. 어떤 곳에서 봉사 비슷한 활동을 하더라도 이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당신이 일을 하는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당신을 또다시 찾도록 열심히 일하라. 그게 장사와 사업의 성공 비결임을 잊지 말아라."
가난한 자의 특성은 버려라
"가난한 자들에게도 공통적 특성이 있다. ~
첫째, 돈 받는 것 이상으로는 일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둘째, 아무 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셋째, 자신이 받았던 돈의 액수 이하로는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넷째,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다섯째,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여섯째,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일곱째, 경험자의 이야기보다는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
1980년대에 엘리트들이 미국에 이민가서 허드렛일 하면서 성공을 이룬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심리
"인간은 환경이 바뀌면 재빨리 그 새로운 환경을 아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는 그 이상을 바라기 때문이다. 이른바 '당연심리'이다."
"우리는 독립적인 행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비교심리'이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불행하게 생각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우울해한다. 나는 이것을 '주변인식'이라고 부른다."
"진정한 부자들은 이 세가지 심리들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이 글에서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부분은 이것 같다. 부자들은 이 세 가지 심리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기술한 것이 아니라 이 세 가지 심리들을 '극복한' 사람이라는 것.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장 보드리야르는 이미 30여 년 전에 저서 <소비의 사회>에서 광고, 매스미디어, 에로티시즘, 레저, 가젯(아이디어 상품) 등이 약속하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은 거짓 신화에 지나지 않으나 현대인은 그것을 믿고 자신의 영혼을 팔아 버리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
"부자가 될 사람이 소유하려는 것은 자기 자신의 미래를 위한 재화이지 남에게 지금 보이기 위한 물품이 아니다."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서, 명품쇼핑과, 골프를 치고, 벤츠를 사고, 럭셔리 리조트에 가서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리고 싶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이 글에서 말하는 부자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이 글에서는 그렇게 돈을 쓰는 사람이 부자가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있다.
있는 놈들은 돈을 어디에 펑펑 쓸까?
"투자 대상을 고른 뒤 장기적으로 그저 묻어 준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자들은 그래서 돈을 더 번다. ~ '소유 자체에 대해 초월적인 투자 태도'를 배워야 한다."
<부자아빠의 진실게임>기고글 일부
"삶의 형태에 우열은 없으며 보든 것은 각자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사람들은 '미래의 어느 날이 오면 사용하여야 할 용도가 있는 자금'을 갖고 투자를 한다. 즉, 심리적으로 시간에 쫓긴다는 말이다. 이런 투자는 90%가 실패하고 만다. ~ 주식투자는 경제를 보는 눈이 커졌을 때 여유 자금을 갖고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3부 삶의 전반에 조언이 필요할 때
좋은 변호사를 만나려면
"개 같은 변호사 ~
첫째, 사무장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변호사 ~ 변호사의 나이는 젊거나 아주 많다.
둘째, 변호사가 자만심에 가득 찬 경우 ~ 처음 면담에서 사건 내용을 제대로 들어 보지도 않고 믿고 맡기라는 식의 태도
셋째, 변호사들 중에는 뜻밖에도 법 논리 싸움에 약한 사람들이 있다.
넷째,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해서. ~ 변호사 사무실 칠판에 뭔가가 빽빽이 써 있는 경우"
"사업상 법적 조언이 필요한 경우 내 경험으로는 변호사보다는 담당 공무원을 찾아내서 그의 조언을 듣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하였다."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 최대한 쉽게 되어 있는 책부터 읽어라
2. 실전을 다룬 책들을 먼저 읽어라
"실용성이 약한 지식이나 이론은, 학자가 될 생각이 없다면, 깡그리 무시하는 것이 좋다."
3. 같은 부류의 비슷한 책을 여러 권 읽어라.
4. 아는 내용은 넘어가라
5. 외우려고 하지 말라
"이해하는 데만 신경을 써라 ~ 그 책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 적용만 시키면 된다. 정보라는 것은 당신이 원하는 내용이 어디에 있는 지를 아는 것이다."
6. 책을 깨끗하게 다루지 말라
"종종 줄 친 부분들만 훑어보아라."
7. 반드시 의자에 앉아서 읽어라
8. 짧은 기간에 한 분야에 대한 책들을 몰아서 읽어라
9. 틈나는 대로 읽어라
"하루 5분을 뒤적이면 1년이면 30시간이나 된다."
11. 일 잘하는 법에 대한 책들을 최우선적으로 찾아내 반드시 읽어라
"제발 서점에서 책은 손에 들고 서서 읽고 오래 읽을 것 같으면 책 진열대에서 30센티미터 이상 떨어져서 읽어라."
"책 선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일본 저널리스트 다치바나다카시)"
협상 능력을 길러라
허브코헨의 <협상의 기술>
김병국 변호사의 <비즈니스 협상론>
은행 저축은 목돈을 만들 때까지만 해라
재테크의 기본조차 없다면 보아야 할 책
요코다하마오 <부자는 20대에 결정된다.>
이상건 기자의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망년회를 하지 마라
"당신이 사업을 한다면 직원들하고 으쌰으쌰 하지 말고 망년회 비용을 현금으로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리고 케이크 하나씩 돌려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있도록 하고 곰곰이 혼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라. 스스로 반성문을 쓰고 내년도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라. 그것이 회사와 개인의 경쟁력을 키워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는 망년 의식이다."
법과 친구가 되라!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관련된 모든 법, 시행령, 시행규칙, 훈령 등등을 찾아내어 공부하는 습관이 그래서 생겨났고 이 습관은 내가 사업을 하거나 부자가 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을 줬다."
세이노가 독자들에게
나는 도전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2007. 2. 8)
"우리 영혼을 위하여도 우리가 인간으로 존재하여 뜨겁게 타오르게 할 불꽃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외부의 상황이 어떻게 바뀌든지 간에 당신의 영혼을 유지시켜 주는 산소호흡기 같은 불꽃 말이다."
"인간은 평생을 무인도에서 고독하게 보내는 셈이나 마찬가지이다."
"나는 내 인생 자체의 중요성을 최고로 여기며 살았다. ~ 그 비결은 세상 사람들이 최고로 여기는 그런 것들을 하찮게 여기는 데 있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당신은 도전하기가 두렵고 불안하다고? 겁난다고? 나도 그랬다. 새로운 도전을 시도할 때 불안해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단 말인가. 지금이라고 해서 내가 도전이 두렵지 않은 것도 아니다. ~ 현실에 대한 당신의 불안감을 인정하고 몇 번을 넘어져도 좋다는 자세를 가져라."
동아일보 기고글 일부
삶이 만만하다면 미래는 없다 (2001. 2.4)
"원시인들이 가장 긴장했던 순간은 사냥할 때였다. 사냥 중에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게 되면 새로운 피가 즉시 공급돼야 혈액이 응고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려면 심장이 미리 쿵쾅거려야 했다. 이것이 지금도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이다."
전문가라고 모든 걸 맡기진 말라 (2001. 5. 30)
"대법원에서 운영하는 경매 사이트를 샅샅이 살펴보고 법무부의 사이버 자료실에서 새 민사집행법안을 내려받아 읽어보라."
책에 나온 것과 경매 사이트 주소가 변경되었다. (기존 주소로 들어가도 연결은 되긴 하다.)
대한민국법원경매정보 사이트 링크
https://www.courtauction.go.kr/index.html
대한민국법원 법원경매정보
www.courtauction.go.kr
말이 통하지 않을 땐 침묵하라 (2001. 6. 27)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인정하라. ~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나는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 첫째, 갈등이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형.
둘째, 문제의 본질과는 상관없는 권위나 지위에 의존하는 형.
셋째,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형. 이런 사람들은 평상시에 당사자에게 태연하게 행동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하소연을 늘어놓는데 오해, 과장, 축소, 은폐, 모함이 따른다. ~ 가장 멀리해야 할 대상에 속한다.
넷째, 책임을 밝히려고 하는 형"
여성을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셋째 유형은 여성이 많은 조직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여성이 많은 조직이 싫다. 내가 회사에서 경험한 바로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았지만 무능하면서 셋째 유형인 사람도 많고, 심지어 유능한 여성도 나중에는 셋째 유형이 되는 경우를 듣기도 했다. 10년 전의 조직과 지금의 조직, 사람들의 업무 스타일 등 많이 변하였지만 혹시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여초 직장에 다닌다면 매사 몸가짐을 조심하고 말수를 삼가기를 바란다. 정말 업무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잡담이 나를 찍어내는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당신은 정말 시간이 없는가 (2001. 7. 1)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30분 단위로 한 달만 상세히 기록해 평가하여 보라.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의 저자 구본형은 하루를 22시간으로 여기고 2시간은 자기 계발을 위한 시간으로 삼으라고 권한다. 나는 평균 5시간을 그렇게 사용해 왔다."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보면 저자에 대하여 저자는 천재이다. 의사 아들이면 말 다했다 .. 등의 의견을 보기도 했다. 그런데 내 생각은 다르다. 천재 아니라도 몇 년간 매일 5시간씩 공부하고 준비하면 천재가 될 것 같다. 박사과정도 5년은 걸린다. 이 책은 저자가 얼마나 피 터지게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지를 계속 말해주는 책이므로 저자에 대해서 평가하기 전에 내가 그렇게 노력해 보는 것이 우선시되어야겠다.
부동산에 빨리 눈떠라 (2001. 8. 1)
"부동산의 게임판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으며 게임의 법칙이 무엇인지는 돈이 없을 때에 미리 파악하고 있으라는 말이다. "
"우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전세일지라도 부동산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가옥대장, 도시계획확인원, 지적도를 본인이 직접 교부받아 보라. 그리고 그 서류들에 적힌 내용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여러 책을 통해 꼼꼼히 배워 나가라."
이상은 내가 읽기에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들에 대한 것이다.
사람마다 관심있는 부분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를 것이다.
이 책의 리뷰를 검색해 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느 부분을 요약하였는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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