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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쓰기 나만의 콘텐츠로 성공하기>

by 쏭구리 2023. 10. 26.

이 책은 글을 써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블로그를 한 번 써 볼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도무지 모르겠다면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혹시 글을 쓰던 사람이 참고로 읽어보고자 한다면 

소제목들을 쭉 보고 궁금한 부분만 펴서 보아도 되겠다. 

근데 저자가 제목을 또 잘 만들어놔서 막상 내용을 보면 그 제목이 다 인 챕터도 많다.  

 

 

프롤로그

 

PART1 다시, 블로그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 블로그 글쓰기의 장점들을 나열하였다. 

 

PART2 블로그 글쓰기에도 나만의 스타일이 필요 

- 필요하다는 말이다. 

 

PART3 독자를 유혹하는 블로그 글쓰기 훈련 

- 매일 매일 글쓰기 훈련을 하라는 내용이다. 

 

PART4 블로그 글쓰기 유형별 전략 

 

PART5 블로그 세계에 퍼져있는 잘못된 소문들 

 

에필로그

 

PART1 다시, 블로그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 

"기록이라는 것은 정말이지 가치가 있다. 생각이라는 데이터베이스는 몇 년이 지난 뒤에 보면,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를 극명하게 벌려놓는다. 차곡차곡 쌓인 콘텐츠는 투자한 시간 이상의 것을 선물한다." 

 

"독자들은 처음에는 해당 내용, 그러니까 콘텐츠를 좋아햐야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뒤에는 그 콘텐츠를 만든 사람, 즉 글쓴이를 좋아해야한다." 

 

"제대로된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귀찮음과의 치열한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당신의 미래를 개척할 글을 쓰고, 그것을 블로그를 통해 확산시키면서 결과적으로 원하는 걸쟁취하고, 행복감을 느끼고 싶다면 말이다." 

 

"보통사람들은 이런 시간에 TV를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한다거나 누워서 멀뚱멀뚱 거리거나 나중에 전혀 도움도 되지 않을 어떤 이상한 키워드에 사로잡혀 그것을 검색하는데 투자한다. 그러면서 시간이 없다고 투덜대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나중에 세월이 흐른 뒤에는 이 자투리 시간을 어떻게 활용했는지에 따라 여러분과 다른 사람의 차이가 벌어진다는 사실이다."

 

"독자들이 원하는 건 단순 명료하다. 그들은 글쓴이의 글을 믿고 싶을 뿐이다. ~ 겨우내 찾은 글에서 얻고, 배우고, 느끼고 싶다. ~ 어떤 글을 쓰고자 할 때 지식과 경험을 녹여내어 스토리텔링한다. 우리의 경험은 100% 이야기 형태로 되어 있다. 따라서 글은 이야기 형태로 독자에게 전해질 것이다." 

 

여기까지 읽으면서 내가 만들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지금까지 하는 책 리뷰는 책의 글귀 그대로를 타이핑 한 것이다. 

글귀를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나는 PDF교재를 만드려고 준비중인데 

그 과정을 블로그에 스토리텔링하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 

 

"남들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글을 써라. 그것이야말로 오래도록 글을 쓰는 비결이다. 남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ART2 블로그 글쓰기에도 나만의 스타일이 필요

"대부분의 (블로그)제목에는 약간의 패턴이 있고 자주 쓰이는 단어가 있으며 주제에 따라 많이 사용하는 문장구조가 있다."  

"무엇 무엇 하는 방법 10가지 / 내가 무엇무엇한 이유 / 이것 이것이 저것 저것이라고? / 이것을 저것으로 한 후기/ 왜 무엇무엇 할까?" 

 

"필자는 여러 명의 작가를 만났다. ~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대부분의 작가는 정해진 시간에 매일 글을 쓴다는 점이었다."

 

"책은 깊게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그러나 책에서도 창의력 자체가 나오진 않는다. 실력을 갖춘 상태에서 여러 가지 경험이 부딪히며 스파크를 일으킬 때, 현실화가 가능한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떠오르는 것이다." 

 

이 글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책은 단순히 정보를 찾기 위해서 읽을 수도 있지만) 책을 통하여 깊이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올바른 읽기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읽는데 그치지 말고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자청이나 내성적인 건물주 역시 책을 읽고 직접 경험함을 강조해왔다. 블로그 쓰는 것 역시 그들이 해온 일과 상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책 속에서 공통점이 나온 것 같다. 

 

"짧지만 강력하고 임팩트있게 전달해야 한다. 가독성은 최우선 순위다. "

 

"기본을 갖추는 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 기본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비법이자 비결이다.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고 결과만 바라보는 현성으로 인해 사람들은 지금 당장이라도 인기 있는 블로거가 되거나 책을 쓸 수 있다고 상상한다." 

 

PART 3 독자를 유혹하는 블로그 글쓰기 훈련 

 

"블로그 목표가 블로그로 돈 벌기라면 굳이 시간을 들여 글을 쓸 필요가 없다. 이것저것 긁어모아 포스트를 발행하고 적당한 SEO기법을 적용하고, 각종 광고를 덕지덕지 붙여놓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만약 블로그로 돈 많이 벌기가 목표라면 이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며, 차라리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게 훨씬 빠르다고 말해주고 싶다." 

 

블로그 목표가 아니라 블로그 글쓰기 목표는?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블로그 글쓰기에 도전하고 목표를 세워, 그것을 이뤄냄으로써 자신감을 되찾고, 자부심을 느끼고, 엄청난 성취감과 함께 행복을 경험했으면 한다." 

 

그렇다면 목표를 세운 후에 어떻게 글을 써야 할까? 목표에 따라 글을 쓰는 형태가 달라질 것 같다. 그것을 앞 챕터에서 말한 스타일이라는 걸까? 

나는 먼저 돈을 벌어보고자 이 블로그를 시작했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것은 15년 전 쯤인데 그 때는 그저 기록해보고 싶었고, 7년 전 쯤에는 개인 사업을 위해 쓰던 블로그에 홍보 글과 정보성 글을 썼다. 육아를 하면서는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어 출산과 육아, 교육에 대한 정보전달을 위하여 글을 몇 개 썼다. 이 번에는 돈을 벌 목적만을 가지고 새 블로그를 세팅했다. 주제를 고민하다가 책 리뷰로 하기로 했고, 최근 우연한 기회에 여러 자기계발서들을 읽다보니 글에 대하여 조금 더 진지한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어쩌면 나는 북큐레이터가 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가까운 미래는 아니지만 그런 목표를 위해서는 글 쓰는 스타일이 달라져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아직은 어떤 스타일로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은 단지 타이핑하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할 뿐이다. 

 

3장까지 읽었는데 휴... 

이 책을 계속 읽을 지 말지 고민이다. 

내가 느끼기에 유용한 내용이 너무 없고 제목이 전부다. 

 

가령 3. 독자를 유혹하는 블로그 글쓰기 훈련 > 경어체 VS 평어체 챕터를 보면 

경어체로 써도 되고 평어체로 써도 된다. 가 결론이다. 

 

블로그 글쓰기 목표 세우기 라는 챕터를 보면 

블로그 글쓰기 목표를 세워라 라는 내용이 다다. 

 

뭐 대부분의 챕터가 이런 식이라, 제목을 보고 챕터를 찾아서 읽어보면 제목이 다다. 

 

이 책의 한 줄 평, 제목이 다다.